계명대 계명시민교육원 박물관대학, 역사문화 강좌 열어

권태혁 기자 2024. 8. 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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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계명시민교육원 박물관대학이 우리나라와 동서양의 다양한 역사, 문화를 살펴보는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좌는 '역사문화 아카데미'와 '박물관 특화 아카데미'로 나눠진다.

'역사문화 아카데미'는 우리나라와 세계의 다양한 역사문화를 다루는 일반과정, '박물관 특화 아카데미'는 구체적인 유적 설명과 더불어 시대상과 문화상을 살펴보는 심화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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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담은 그림, 민화이야기'와 '남아시아의 역사와 문화 속으로' 강좌 운영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 전경./사진제공=계명대

계명대학교 계명시민교육원 박물관대학이 우리나라와 동서양의 다양한 역사, 문화를 살펴보는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좌는 '역사문화 아카데미'와 '박물관 특화 아카데미'로 나눠진다. '역사문화 아카데미'는 우리나라와 세계의 다양한 역사문화를 다루는 일반과정, '박물관 특화 아카데미'는 구체적인 유적 설명과 더불어 시대상과 문화상을 살펴보는 심화과정이다. 두 강좌 모두 강의와 문화유적 답사를 포함하고 있다.

올해는 '행복을 담은 그림, 민화 이야기'와 '남아시아의 역사와 문화 속으로' 강좌가 열린다.

역사문화 아카데미 '행복을 담은 그림, 민화 이야기'는 다음달 12일부터 12월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진행된다. 세부 내용은 △민화 속 동물 이야기 △민화란 무엇인가? △민화 문자도 이야기 △요지연도와 신선 이야기 △궁중 장식화와 민화 △옛사람의 이야기, 고사인물화 △민화 책거리 이야기 △한국의 화조화 △문배·세화·민화 △민화 산수도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 전문가 강의를 통해 민화의 의미와 종류, 궁중 회화와의 관계를 살펴본다. 2번의 국내 문화유적 답사와 방학 중 해외 답사 프로그램도 계획됐다.

박물관 특화 아카데미 '남아시아의 역사와 문화 속으로'는 다음달 12일부터 12월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진행된다. 세부 내용은 △남아시아의 자연환경 △남아시아의 종교 △인더스 대평원의 고대 도시와 고고학 △인도의 석굴사원 △무굴제국의 이슬람 건축과 미술 △인도 불탑의 아시아지역 전래 양상 △스리랑카의 불교미술 △간다라의 불교문화 △인도 굽타시대의 종교와 미술 △돌로 빚은 중세의 도시, 함피 등으로 구성됐다. 전문가 강의와 2번의 국내 문화유적 답사가 계획됐다.

신청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능하다. 수료생은 계명대 계명시민교육원장 및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외에도 무료 강좌 초대, 문화유적답사 및 사회교육 프로그램 우선 선정, 전시회 및 문화행사 초청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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