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로카르노 최우수연기상..."홍상수 영화 사랑"
엄윤주 2024. 8. 19. 13:15
배우 김민희 씨가 홍상수 감독의 영화 '수유천'으로 로카르노 영화제 최우수연기상을 받았습니다.
이름이 불리자 연인인 홍 감독과 손을 잡고, 마주 보며 미소를 지었는데요.
이어진 수상소감에서 김민희 씨는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준 홍상수 감독을 향해 이렇게 말했는데요.
[김민희 / 배우 :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 만들어주신 홍상수 감독님, 저는 당신의 영화를 너무 사랑합니다. 함께 작업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자리로 돌아온 김민희 씨는 홍 감독에게 트로피를 건네고, 어깨에 머리를 기대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처음 호흡을 맞춘 뒤 9년째 연인 관계를 이어오며 작품 활동도 함께 하고 있는데요. 이번 영화에서 김민희 씨는 제작실장을 맡아 제작에도 참여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야스쿠니 신사에 또 낙서 발견...중국어로 '화장실' 적어
- "수영장서 물을 튀겨?"…7살 아이 머리 물 속에 넣은 남성
- 독일서 대관람차에 붙은 불..."1명 추락·4명 화상" [앵커리포트]
- 환자는 느는데 병상은 축소...응급실 '골든타임' 놓칠라 [앵커리포트]
- 대낮 음주운전 장원삼 '최강야구' 하차…"변명 여지없어"
- [날씨] 내일 하늘 흐리지만 공기 포근...주말 추위 부르는 '비'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남녀공학 반대' 여대 시위 확산 [앵커리포트]
- '후원금 횡령' 윤미향 4년 만에 유죄 확정...퇴임 후 의원직 상실형
- '제3자 추천' 김여사 특검 본회의 통과...여당, 반발 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