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북, 세계서 가장 무모…민·관 총력전 태세 필요"

최지숙 2024. 8. 1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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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첫날 윤석열 대통령은 군과 민간이 하나로 힘을 모으는 국가 총력전 태세를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9일) 을지 및 정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전쟁 양상이 과거와 달라져 정규전은 물론 심리전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 세계에서 가장 무모하고 비이성적인 북한의 도발과 위협을 마주하고 있다"면서 허위정보 유포를 비롯한 '회색지대' 도발 대응과 국가중요시설의 철저한 방호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반국가세력이 암약하고 있다"며 전 국민 항전 의지를 높일 방안을 주문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윤석열 대통령 #국무회의 #을지훈련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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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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