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에서 폭풍우로 진흙 급류에 자동차 휩쓸려
권영희 2024. 8. 19. 13:13
지난 주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오스트리아 알프스 지역을 강타해 일부 지역이 물에 잠겼습니다.
비엔나 동부 지역은 도로가 폐쇄되고 철도 운송이 일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오스트리아 서부 장크트안톤 스키 리조트에서는 흙탕물 급류가 주차돼 있던 자동차들을 휩쓸고 지나가며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현지 소방당국은 주말 동안 사고 접수가 잇따라 450차례나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칼 네하머 오스트리아 총리는 X를 통해 "폭풍으로 인해 오스트리아의 많은 지역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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