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입체적 캠퍼스 안전 시스템'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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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는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입체적인 안전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충남대 안전관리본부는 최근 '안전사고 예방태스크포스(TF)'를 신설, 캠퍼스 내 재난, 안전사고, 감염병, 범죄, 산업·중대재해 등 모두 6개 분야에 대한 총체적 점검을 하고 개선점을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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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대는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입체적인 안전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충남대 안전관리본부는 최근 '안전사고 예방태스크포스(TF)'를 신설, 캠퍼스 내 재난, 안전사고, 감염병, 범죄, 산업·중대재해 등 모두 6개 분야에 대한 총체적 점검을 하고 개선점을 발굴했다.
충남대는 개인 이동장치(킥보드) 법령 준수 및 방지턱 설치, 폭염 주의 알림 문자 전송, 무단 적치물 파악 등 바로 조치가 가능한 분야부터 소방 및 지진 안전교육, 안전의 날 운영, 방범 CCTV 추가 설치 및 사각지대 최소화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충남대는 앞서 지난 5월 대학 캠퍼스 내 모든 구성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과 연구, 행정 활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충남대학교 안전·보건 경영방침'과 교직원 6대 안전 수칙을 신설했다.
그동안 일반 행정직원을 대상으로 하던 응급처치 교육도 연구 활동 종사자로 확대했다.
천관호 안전관리본부장은 "최근 대학 캠퍼스 내에서 화재·교통·연구실 사고 등 다양한 형태의 안전사고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며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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