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을지연습' 돌입…"통합방위 태세 확립 중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가 '2024 을지연습'에 본격 돌입했다.
도는 19일 오전 8시 도청 전 직원 대상으로 전시 직제 편성 훈련을 실시한 데 이어, 10시엔 '2024년 을지연습'을 위한 최초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선 '국가안보를 지키는 주춧돌, 을지연습'을 주제로 한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31사단과 전남도에서 최초 상황 보고, 31사단 화생방대대에서 북한 대량파괴 무기(핵) 위협 및 대응에 대한 브리핑, 각 기관에서 실시해야 할 사항 토의 등이 이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가 '2024 을지연습'에 본격 돌입했다.
도는 19일 오전 8시 도청 전 직원 대상으로 전시 직제 편성 훈련을 실시한 데 이어, 10시엔 '2024년 을지연습'을 위한 최초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전남도와 육군 제31보병사단, 해군 제3함대사령부, 전남도경찰청,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선 '국가안보를 지키는 주춧돌, 을지연습'을 주제로 한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31사단과 전남도에서 최초 상황 보고, 31사단 화생방대대에서 북한 대량파괴 무기(핵) 위협 및 대응에 대한 브리핑, 각 기관에서 실시해야 할 사항 토의 등이 이어졌다.
이번 을지연습엔 도, 시군, 공공기관, 중점 관리 대상업체 등 128개 기관 1만 5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올해는 예년과 달리 비상소집을 위기관리 연습 기간 중 불시로 실시했다.
도는 지난 14일 오전 5시 40분 필수 요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이날 도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을지 3종' 사태 선포에 따른 조치 및 관계기관 상황 공유 등 훈련 상황을 조성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을지연습에서 전시창설 기구훈련은 연습 1일 차에 4시간 훈련하던 것을 연습 종료시까지 진행하기로 했으며, 민방위훈련은 3일 차 오후 2시가 아닌 4일 차 오후 2시로 변경해 훈련한다고 전남도가 전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번 연습을 통해 북핵 위협 등 우리가 마주한 엄정한 안보 현실을 되새기고, 국가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연습을 위한 연습이 아닌, 실전에서 제대로 작동되도록 비상 대비 역량을 점검하고, 연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각 시장, 군수 책임하에 실전과 같은 연습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