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 경기 했는데...”너 아자르 2.0이야?” 불만 폭발 

김용중 기자 2024. 8. 1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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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를 향한 팬들의 불만이 한 경기 만에 터져 나왔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1라운드에서 마요르카와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에서는 음바페를 향한 팬들의 반응을 공개했다.

하지만 체중 관리에 실패한 모습을 보였고 네 시즌 동안 리그 54경기에 나와 4골이라는 초라한 성적만을 남기고 지난 해 10월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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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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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킬리안 음바페를 향한 팬들의 불만이 한 경기 만에 터져 나왔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1라운드에서 마요르카와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레알은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는 비니시우스, 음바페, 호드리구가 나섰고 중원은 빌링엄, 추아메니, 발베르데가 구성했다. 포백은 멘디, 뤼디거, 밀리탕, 카르바할이 구성했고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음바페의 라리가 데뷔전이었다. 이적할 때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현시점 축구계 최고의 슈퍼스타의 스페인에서의 첫 경기에 레알 팬들은 물론 전 세게 축구 팬들의 시선이 쏠렸다. 또한 비니시우스, 호드리구와의 시너지도 기대되는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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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공격 포인트 하나 올리지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토어드닷컴’에 의하면 슈팅 4회 중 유효 슈팅 2회, 드리블 3회 등 득점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선발로 나온 세 명의 공격수 중 6.9점으로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비니시우스 7, 호드리구 8).


이제 한 경기를 치렀지만 ‘슈퍼스타’를 향한 기대치가 높았던 탓일까. 팬들은 벌써부터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에서는 음바페를 향한 팬들의 반응을 공개했다. “아자르 2.0. 첫 경기부터 봤네”라며 레알 역사상 최악의 ‘먹튀‘ 에당 아자르와 비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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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는 2019년 1억 유로(당시 약 1,300억 원)라는 엄청난 금액을 발생시키며 레알에 합류했다. 하지만 체중 관리에 실패한 모습을 보였고 네 시즌 동안 리그 54경기에 나와 4골이라는 초라한 성적만을 남기고 지난 해 10월 은퇴를 선언했다. 레알 팬들에게는 분노를 유발하게 하는 대상이다. 이런 선수를 음바페에게 비교하는 것은 굉장히 가혹해 보이나 한편으로는 음바페에 대한 기대치를 엿볼 수 있다.


팬들은 이외에도 “음바페는 성경에 나오는 쓰레기”, “음바페는 벤치 자원이다. 솔직히 두 시간이 아까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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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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