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 2024' 개최 목전…넥슨·크래프톤, 전야제 'ONL' 참가해 분위기 예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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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4'의 개최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야제 행사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도 시선이 모이고 있다.
이번 게임스컴에는 국내 게임사도 이례적인 규모로 다수가 참가하는데, 'ONL'에는 넥슨과 크래프톤이 참가해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국내 게임사로는 넥슨과 크래프톤이 ONL에 참가해 신작 영상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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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크래프톤 참가해 신작 정보 공개 예정
지난해 'ONL', 영상 조회수 2억회·현장 참가자 34만명 기록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글로벌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4'의 개최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야제 행사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도 시선이 모이고 있다. 이번 게임스컴에는 국내 게임사도 이례적인 규모로 다수가 참가하는데, 'ONL'에는 넥슨과 크래프톤이 참가해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세계 최고 게임 전시회로 평가받는 '게임스컴'은 오는 21일(현지 시간)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도쿄 게임쇼', 'E3'와 함께 3대 게임쇼로 분류됐지만, E3의 폐지 이후에는 명실상부 서구권 최고의 게임쇼로 자리하고 있다.
올해 게임스컴에는 총 64개국, 14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한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게임스컴은 63개국 1227개사가 참가한 바 있다.
국내 게임사 또한 넥슨, 크래프톤,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하이브IM 등을 포함해 약 20여곳이 독일 쾰른을 찾는다.
더불어 '나이트 크로우' 개발사 매드엔진의 개발 자회사 원웨이티켓스튜디오도 게임스컴 경기도관을 통해 신작 '미드나잇워커스'를 공개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한국 공동관에서는 중소 게임사 13곳의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네오위즈는 '인디 아레나 부스'에서 '안녕서울: 이태원편'을 전시한다.
역대 최대 규모 개최가 예정된 만큼, 개막 전야제인 ONL에 모이는 기대감도 상당한 수준이다. 지난해에도 'ONL'은 영상 조회수 2억회, 현장 방문객 32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 명실상부한 게임스컴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자리하고 있다.
국내 게임사로는 넥슨과 크래프톤이 ONL에 참가해 신작 영상을 공개한다. 넥슨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의 신규 정보를 ONL을 통해 전할 계획이다.
'카잔'은 넥슨의 대표 IP '던전앤파이터'를 기반해 개발되고 있는 액션 RPG다. 앞서 두 차례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에서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넥슨은 게임스컴 본 행사에서도 '카잔'의 단일 부스를 꾸미고 첫 게임 시연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야제에서는 시연에 앞서 신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기에, 많은 이용자들이 귀를 기울이고 있다.
크래프톤도 마찬가지로 ONL을 통해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과 정보를 최초로 공개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아이언메이스의 '다크앤다커' IP를 활용한 모바일 신작으로 최근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킨 바 있다.
'인조이'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게임 내에서 이용자는 신이 되어 모든 것을 원하는 대로 변경, 다양한 형태의 삶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경험해볼 수 있다.
크래프톤은 다음 날부터 시작되는 본 행사에서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첫 시연 부스를 두 게임 모두 마련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날 진행되는 ONL에는 △콜오브듀티: 블랙옵스6 △몬스터헌터와일즈 △마블라이벌즈 △듄: 어웨이크닝 △문명7 △인디아나존스: 그레이트서클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진행자인 제프 케일리가 "새로운 신작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힌 데다가, 통상적으로 ONL에서는 '월드 프리미어' 등을 통해 최초 발표되는 게임도 많았기에, 공개된 작품 외 신작들도 대거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ONL'은 20일 오후 8시(현지시각, 한국 시각 21일 오전 3시) 진행될 예정이며, 더 게임 어워드 공식 유튜브, 트위치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송출된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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