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괴물 맞네...'3연속 PL 득점왕 도전' 홀란, 맨시티 100경기 자축+통산 91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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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100경기 91골을 기록 중이다.
맨시티는 1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1라운드에서 첼시에 2-0 승리를 거뒀다.
'우승 후보' 맨시티는 첫 경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홀란드는 맨시티 입단 후 100번째 출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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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엘링 홀란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100경기 91골을 기록 중이다.
맨시티는 1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1라운드에서 첼시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맨시티는 3-2-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홀란이 포진했고 도쿠, 더 브라위너, 실바, 사비우가 뒤를 받쳤다. 코바시치, 루이스가 중원을 구축했고 3백은 그바르디올, 디아스, 아칸지가 호흡을 맞췄다. 골키퍼 장갑은 에데르송이 꼈다.
이에 맞선 첼시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은쿤쿠, 잭슨, 팔머가 3톱으로 나섰고 라비아, 엔조, 카이세도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쿠쿠렐라, 콜윌, 포파나, 구스토가 책임졌고 산체스가 골문을 지켰다.
맨시티가 비교적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8분 실바의 패스를 받은 홀란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끝까지 공을 지켜낸 뒤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오프사이드 반칙 여부를 두고 비디오 판독(VAR)이 진행됐지만 득점으로 인정됐다. 맨시티는 전반전을 앞선 채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는 첼시도 몇 차례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위협적인 장면은 맨시티 쪽에서 나왔다. 후반 19분 페널티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루이스가 흘러나온 공을 놓치지 않고 득점했다. 그러나 앞선 과정에서 홀란의 반칙이 선언됐다.
최종 승자는 맨시티였다. 맨시티는 후반 39분 쐐기골을 넣었다. 상대 진영에서 공을 탈취한 코바시치가 그대로 문전까지 쇄도했다. 코바시치는 내친 김에 골맛까지 보면서 격차를 더욱 벌렸다. '우승 후보' 맨시티는 첫 경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홀란드는 맨시티 입단 후 100번째 출전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100경기에서 91골을 터뜨리며 놀라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데뷔 시즌이었던 2022-23시즌 PL 36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던 그는 지난 시즌에도 리그 27골로 2연속 골든부트를 수상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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