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루로 귀루하다 부상…김하성, 어깨 통증 호소하며 교체

김형열 기자 2024. 8. 1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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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어깨 부상을 당했습니다.

김하성은 콜로라도 원정 3회 첫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뽑아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지만, 1루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했습니다.

김하성은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직접 교체를 요청했고, 덕아웃으로 들어오며 헬멧을 내동댕이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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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어깨 부상을 당했습니다.

김하성은 콜로라도 원정 3회 첫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뽑아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지만, 1루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했습니다.

상대 투수의 견제 때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귀루하다가 오른쪽 어깨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김하성은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직접 교체를 요청했고, 덕아웃으로 들어오며 헬멧을 내동댕이쳤습니다.

김하성은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인데, 만약 남은 시즌 결장으로 이어진다면, 올 시즌이 끝난 뒤 첫 번째 FA 계약에도 영향을 끼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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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최강 맨체스터 시티는 2024-25시즌 개막전에서 첼시에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맨시티는 런던에서 치러진 원정 개막전에서 전반 18분 만에 리드를 잡았습니다.

득점 기계 홀란이 도쿠의 패스를 받은 뒤, 상대 수비 2명을 제치고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두 시즌 연속 득점왕에 올랐던 홀란은 맨시티 소속으로 100번째 출전한 경기에서 기분 좋은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반격에 나선 첼시는 전반 44분 팔머의 슈팅을 골키퍼가 막아내자 잭슨이 재빨리 쇄도해 밀어 넣었는데, 오프사이드 판정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한숨 돌린 맨시티는 후반 39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코바시치가 중원에서 상대 패스를 끊은 뒤 그대로 돌파해 중거리슛을 터뜨렸습니다.

지난해까지 첼시에서 5시즌을 뛰었던 코바시치는 그림같은 추가 골에도 친정팀을 상대로 세리머니는 하지 않았습니다.

2대 0으로 이긴 맨시티는 사상 첫 5연패를 향해 기분 좋은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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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수비수 김지수의 소속팀 브랜트퍼드는 크리스털 팰리스와 개막전에서 2대 1로 이겼습니다.

전반 29분 음뵈모가 선제골을 뽑았고, 1대 1로 맞선 후반 31분 위사가 결승골을 뽑아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김지수는 출전하지 못해 프리미어리그 데뷔는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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