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임시현, LG트윈스 홈경기 시구 던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에 등극한 '양궁여제' 임시현(한국체대)이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선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19일 "양궁 종목 최초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임시현을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임시현은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 이후 LG트윈스에서 시구자로 초청해주셨는데 전국체전 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이번에 다시 불러 주셔서 영광이다. LG트윈스의 승리를 위해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19일 “양궁 종목 최초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임시현을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임시현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의 LG 홈경기에 경기 시작을 알리는 시구를 던진다. 임시현은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 이후 LG트윈스에서 시구자로 초청해주셨는데 전국체전 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이번에 다시 불러 주셔서 영광이다. LG트윈스의 승리를 위해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시현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여자단체전, 혼성단체전, 개인전 금메달 3개를 휩쓰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이어 메이저 종합대회 2연속 3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이같은 활약 덕분에 남자 양궁 3관왕에 오른 김우진(청주시청)과 함께 대한체육회 선정 한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21일에는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LG 홈경기 시구를 던진다. 아이린은 “2016년에 시타를 한 적이 있는데, 이렇게 시구로 다시 한번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시구는 첫 도전인데,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이린은 지난 7월 신한은행의 초청으로 승리 기원 시구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당시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는 바람에 무산됐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음주 뺑소니' 고개 푹 숙인 김호중…"혐의 모두 인정"
- 가스 사용량 ‘0’으로 7년 속였다…1.7억원 빼돌린 요양원 대표
- 9호 태풍 ‘종다리’, 내일부터 한반도 영향권…전국 비
- “며느리는 무슨 죄?”…속옷 차림 시아버지 “가족끼리 어때”
- "택배 옷 보고 쫓아가더라"…'심장 수술' 받은 택배견 경태 근황
- 대부분 예적금인데 수익률 10%?…디폴트옵션 성과 왜곡 논란[마켓인]
- 성심당 신메뉴 뭐길래?…"새벽 5시부터 줄 섰다" 오픈런 행렬
- "순찰차 뒷좌석 들어갔다가"...숨진 40대 여성, CCTV 보니
- '아시아 선수 최초' 마쓰야마, PGA 플레이오프 우승..통산 10승
- 기상전문가 “한 달 늘어난 여름, 예년보다 센 태풍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