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거점형 통합돌봄센터' 내년 3월 개관…"육아‧돌봄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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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가 완산동에서 90억 원을 들여 짓고 있는 '거점형 통합돌봄센터'를 내년 3월 개관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센터 1층엔 주민 운영 카페와 전시 공간, 2층엔 다 함께 돌봄센터와 장난감 도서관, 3층엔 가족센터와 공동 육아 나눔터, 4층엔 아픈 아이 긴급 돌봄센터 등이 들어서 공공육아‧돌봄 체계를 이끄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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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영천시가 완산동에서 90억 원을 들여 짓고 있는 '거점형 통합돌봄센터'를 내년 3월 개관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센터 1층엔 주민 운영 카페와 전시 공간, 2층엔 다 함께 돌봄센터와 장난감 도서관, 3층엔 가족센터와 공동 육아 나눔터, 4층엔 아픈 아이 긴급 돌봄센터 등이 들어서 공공육아‧돌봄 체계를 이끄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다 함께 돌봄센터에선 맞벌이가정 아동 등에게 방과 후 초등돌봄을 제공하고, 공동 육아 나눔터는 부모들이 모여 '품앗이' 형태로 자녀를 돌보게 된다.
아픈 아이 긴급돌봄센터는 맞벌이 등으로 아이가 아플 때 시간 내기 어려운 부모를 위해 병원 진료 동행이나 별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서 간호사, 돌봄 교사 등이 상주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아동 돌봄 수요에 맞춘 맞춤형 돌봄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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