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남해안·제주에 폭우‥서울 29일째 열대야

이현승 캐스터 2024. 8. 1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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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290km 해상에서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중심 기압 998hPa, 중심부에는 86km 강풍을 동반한 소형 태풍인데요.

태풍은 내일 낮 제주 서쪽 해상을 지나 내일 밤에는 흑산도 남동쪽 약 50km 부근까지 올라오겠고요.

모레 오전에는 충남 서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내일 새벽 제주를 시작으로 차츰 남부 일부 지방에서도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 비바람이 강해지겠는데요.

모레까지 중부와 남부까지 최고 100mm 이상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또 남해안과 서해안, 제주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한편 서울에서는 연일 열대야 최장 기록을 새로 쓰고 있습니다.

낮에도 찌는 듯한 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모레부터는 기온이 약간은 떨어지겠는데요.

당분간 열대야와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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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628216_364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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