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민당, 내달 27일 총재선거 실시…기존 발표보다 7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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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이 내달 27일 총재 선거를 실시하기로 했다.
19일 FNN에 따르면 자민당은 9월 12일 후보자를 공지하고, 27일 투표 및 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민당은 수정된 선거 일시를 오는 20일 당 총재선거 관리위원회에서 정식 결정할 예정이다.
따라서 현재 의회 구도상 자민당의 총재를 뽑는 선거는 즉 새로운 총리를 결정하는 선거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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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본 자민당이 내달 27일 총재 선거를 실시하기로 했다. 기존 방침보다 일주일 연기된 일정이다.
19일 FNN에 따르면 자민당은 9월 12일 후보자를 공지하고, 27일 투표 및 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선거기간은 총 15일로, 3년 전인 지난 총선보다 사흘 더 늘어났다. 역대 가장 긴 총선 될 전망이다.
이 같은 전략은 후보자 토론을 통해 당의 이미지 쇄신을 위한 목적도 있다고 FNN은 풀이했다.
자민당은 수정된 선거 일시를 오는 20일 당 총재선거 관리위원회에서 정식 결정할 예정이다.
의원 내각제를 채택한 일본에서는 다수당의 총재가 곧 총리가 된다. 따라서 현재 의회 구도상 자민당의 총재를 뽑는 선거는 즉 새로운 총리를 결정하는 선거인 셈이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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