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신고' 60대 노동자 건설현장서 숨진 채 발견…"심근경색 추정"

박소영 기자 2024. 8. 1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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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신고가 접수된 60대 노동자가 인천의 한 공사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17일 오전 9시40분쯤 인천시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 A 씨(6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19일 밝혔다.

A 씨는 해당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로서 당시 조별 업무가 아닌 개인 업무를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A 씨 가족은 같은 날 오전 8시30분쯤 "A 씨가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실종신고를 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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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실종신고가 접수된 60대 노동자가 인천의 한 공사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17일 오전 9시40분쯤 인천시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 A 씨(6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19일 밝혔다.

A 씨는 해당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로서 당시 조별 업무가 아닌 개인 업무를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A 씨 가족은 같은 날 오전 8시30분쯤 "A 씨가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실종신고를 한 상태였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원으로부터 "심근경색으로 추정된다"는 A 씨 1차 부검과 관련한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타살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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