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신정호썸머페스티벌 1만 7000여 관중 '운집'

윤평호 기자 2024. 8. 19. 12: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산 신정호썸머페스티벌에 1만 7000여 관중이 운집해 한여름 음악축제 열기를 발산했다.

아산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신정호 야외음악당 특설무대에서 열린 아트밸리아산 썸머페스티벌 닷새 동안 1만 7000명 관람객이 찾았다고 19일 밝혔다.

한편 신정호썸머페스티벌은 제3회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14~15일), 아트밸리아산 제3회 록 페스티벌(16~18일)을 하나로 묶어 열리는 '엄브렐러형(우산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여름 음악 축제 정착, 유료 공연 전환 성공 가능성 확인
지난 18일까지 아산 신정호 일원에서 열린 '신정호썸머페스티벌' 모습. 아산시 제공


[아산]아산 신정호썸머페스티벌에 1만 7000여 관중이 운집해 한여름 음악축제 열기를 발산했다. 특히 올해 썸머페스티벌은 유료 공연 전환의 성공 가능성도 확인했다.

아산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신정호 야외음악당 특설무대에서 열린 아트밸리아산 썸머페스티벌 닷새 동안 1만 7000명 관람객이 찾았다고 19일 밝혔다. 썸머페스티벌은 김창완밴드, 체리필터, 김필, 카더가든, 박기영, 리베란테 등 호화 라인업이 알려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관람객이 모였다. 역대급 무더위가 이어진 데다 록 페스티벌이 올해 처음 유료 공연으로 전환해 관객 동원의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기대 이상의 흥행을 기록했다. 페스티벌 공연을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대기하는 이들부터 야외음악당 잔디밭 곳곳에 돗자리를 펴고 공연을 즐기는 이들, 캠핑 의자를 준비해 라이브음악을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기는 이들까지 음악축제를 즐기는 모습도 다양했다.

페스티벌 기간 아산시는 응급 상황 대처를 위해 쿨존과 무더위 쉼터, 의료 부스를 운영했다. 돗자리 무료 대여, 얼음물·부채 제공 등으로 관람객 안전과 편의도 도모했다. 매일 6대 셔틀버스가 이순신종합운동장, 온양온천역, 아산시외버스터미널과 공연장을 오가며 관람객 이동 편의를 도왔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관람객 여러분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 덕분에 아트밸리 아산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축제 결과와 시민 반응을 잘 분석해 내년 축제는 더 큰 만족감을 드릴 수 있는 축제, 여름이 기다려지는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정호썸머페스티벌은 제3회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14~15일), 아트밸리아산 제3회 록 페스티벌(16~18일)을 하나로 묶어 열리는 '엄브렐러형(우산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충남 #아산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