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36살 생일 맞아 더 힙한 카이스트 교수님

지드래곤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해정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힙한 비주얼로 생일을 자축했다.

지드래곤은 8월 17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게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자신의 패션 브랜드인 피스마이너스원 로고가 새겨진 카디건과 청바지를 입고 주황색 컬러가 인상적인 틴트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이다. 선글라스를 머리 위로 얹거나 머리카락을 잡아 당기는 등 키치한 포즈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1988년 8월 18일 생인 지드래곤은 올해 만 36살이 됐다. 그러나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10대, 20대 못지않은 톡톡 튀는 개성을 뽐내 감탄을 자아낸다.

지난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한 지드래곤은 최근 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로부터 '지드래곤' 'GD' 등 상표권을 무상 양도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됐다.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지드래곤은 현재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 중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019년 설립돼 지적재산권 분야를 전문으로 하다 최근 넷플릭스 '피지컬:100' 등 예능 프로그램 제작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또한 지드래곤은 올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되며 활동 분야를 확장했다. 하반기에는 본업인 가수로 컴백해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