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안 했다" 어도어 임원 주장에…前직원 "내 신고 거짓 NO"
![[서울=뉴시스] 여성 실루엣. (사진 = 뉴시스 DB) 2024.08.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19/newsis/20240819120059562jydh.jpg)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남성 임원 A씨가 전(前) 직원 B씨를 성희롱했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이에 B씨는 재반박하며 공방전을 이어갔다.
19일 연예계에 따르면, B씨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어도어 임원 A씨의 성희롱 의혹 부인 인터뷰에 반박하는 글을 남겼다. 앞서 A씨는 이날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B씨를 성희롱 한 적이 없다. B씨는 제가 원치 않는 술자리를 어린 여성 담당자라는 이유로 참석을 요청하여 성적인 불쾌감을 느꼈다고 하는데, 저는 그런 표현을 쓴 적이 없다"며 성희롱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이에 B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 신고가 거짓이라 판명된 적 없다"며 "민희진 대표 2차 입장문 이후, 제 신고가 허위라고 계속 주장하기에 추가로 지난번 제출하지 않은 녹취와 카톡 캡처를 다량 제출했다"고 밝혔다.
B씨는 "안타깝게도 가장 논란이 된 성희롱 발언에 대한 녹취는 가지고 있지 않다. 부대표 부임 5일차여서 그런 말을 듣게 될 거라 예상하기 전이었다. 그러나 본인이 시인한 '남자 둘이-'만으로도 충분한 문제다. 또한 밤에 갑자기 잡힌 회의에서 40% 감봉을 받아들여도 포부를 밝히지 않으면 탈락시키겠다는 괴롭힘은 녹취는 보유하고 있다. 노동청에 모두 제출할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B씨는 임원 A씨를 용서하지 못하고 복수하려는 것이 아니라면서 "'RW 신고 처리 과정에서의 민희진 대표의 불공정함과 이후 거짓 해명이 제게 씌운 억울한 누명을 벗고자 함'이다. A씨는 이번 기회에 민희진 대표님과 별도의 변호사를 구하시고 본인의 피해 구제를 위한 태도를 분명히 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B씨는 어도어 재직 시절 A씨로부터 괴롭힘·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민 대표가 이를 은폐했다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민 대표는 이에 대해 최근 A4 18장에 달하는 입장문을 내고 사실이 아니라며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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