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권진흥원, 23일 亞 일본군 위안부 문제 콘퍼런스 개최

오현주 기자 2024. 8. 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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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일본군 위안부 문제연구소는 2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아시아의 일본군 위안부문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일본을 중심으로 한 연구와 국제워크숍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아시아 지역으로 범위를 확장해 콘퍼런스를 연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뤄온 각국의 전문가 18명이 참여해 동티모르,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아시아 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역사와 피해자 지원 현황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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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
아시아의 일본군 위안부문제 국제 콘퍼런스 포스터(한국여성인권진흥원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일본군 위안부 문제연구소는 2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아시아의 일본군 위안부문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일본을 중심으로 한 연구와 국제워크숍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아시아 지역으로 범위를 확장해 콘퍼런스를 연다.

콘퍼런스는 신보라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피해 생존자인 이용수 할머니의 영상 축사가 이어진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과거, 현재, 미래 등 총 3개의 세션도 진행된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뤄온 각국의 전문가 18명이 참여해 동티모르,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아시아 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역사와 피해자 지원 현황을 조명한다.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원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성폭력 문제를 근절하고 여성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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