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반기 영업익 전년比 감소…화학·제약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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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1146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쇼박스, EV첨단소재 등은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 비해 나노팀, 아이퀘스트, 포인트모바일, 머큐리, 에코프로비엠 등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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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전년 대비 1.4% 감소…나노팀·에코프로비엠·팜스빌 등 급감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1146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나노팀, 아이퀘스트, 포인트모바일, 머큐리, 에코프로비엠 등은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
한국거래소가 19일 공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4년 상반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2%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4%, 8.93% 감소했다.
1146사 중 상반기 누적 순이익 흑자기업은 705사(61.52%)로, 전년 동기(703사) 대비 2사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기계·장비와 기타서비스 등 13개 업종에서 증가한 반면, 8개 업종에서 감소했다. 순이익 기준으로는 7개 업종의 순이익이 늘었고, 14개 업종은 감소했다.
쇼박스, EV첨단소재 등은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 비해 나노팀, 아이퀘스트, 포인트모바일, 머큐리, 에코프로비엠 등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급감했다.
한편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재무실적, 시장평가, 기업지배구조 우수 등으로 '코스닥시장 글로벌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9% 줄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37%, 18.11% 증가했다.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과 순이익률이 각각 1.02%p, 1.22%p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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