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실적 '맑음'···영업익·순이익 모두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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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들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보다 약 두배씩 증가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연결매출액 비중 9.9%)를 제외한 코스피 상장법인의 매출액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3.26% 증가해 1328조4969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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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들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보다 약 두배씩 증가했다. 매출액 순이익률은 5.34%로 1000원을 팔아 약 53원을 남겼다.
19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상반기 결산 실적'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법인 620개사 (720개사 중 금융업, 분할·합병, 감사의견 비적정 회사 등 81사 제외)의 상반기 연결 매출액은 1474억4808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10억2882억원 보다 4.55% 증가했다.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은 102조990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53조8006억원) 대비 91.43% 증가했다. 순이익은 같은 기간 107.21% 늘어난 78조7372억원이었다.
상반기 연결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6.98%로, 전년 동기 대비 3.17%포인트(P) 개선됐다. 매출액 순이익률은 2.65%P 높아진 5.34%를 기록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연결매출액 비중 9.9%)를 제외한 코스피 상장법인의 매출액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3.26% 증가해 1328조4969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72%, 79.08% 늘어난 85조9405억원과 62조1412억원이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분석대상 620사 중 반기순이익 흑자기업은 492사(79.35%)로 전년 동기 476사 대비 16사(2.58%P)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흑자전환)와 전기가스업(흑자전환) 등 13개 업종에서 영업이익이 증가한 반면, 철강금속(-33.39%)과 기계(-22.14%) 업종에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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