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내 일 뺏어간 뉴진스님, 행사서 술 마시다 걸리기만 해봐라”(라디오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명수가 DJ 라이벌 윤성호를 견제했다.

8월 1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뉴진스님으로 활동 중인 코미디언 윤성호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이 분이 제일 많이 뺏어가셨다. 같이 디제잉을 하는 사이라"라며 윤성호를 맞이했다.

윤성호는 "지금 음악으로 포교 활동을 하러 많이 돌아다닌다"라며 바쁜 근황을 알렸다.

그가 "홍천 다녀왔는데 너무 더웠다. 기계를 만졌는데 손가락이 녹는 줄 알았다"라고 하자, 박명수는 "나는 기계가 녹아서 안 틀어졌다. 10년 노하우로 진행했다"라며 무더운 여름 날의 행사에 대해 공감했다.

또 윤성호는 최근 맥주 축제에 다녀왔다고. 박명수는 "스님이 맥주 축제 가면 어떡하냐"라고 하더니 "먹는 거 걸리기만 해 봐라"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