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회 BIFF 특별기획 프로그램 '10대의 마음, 10대의 영화' 공개

장광일 기자 2024. 8. 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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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청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아시아 신작들을 모은 특별기획 프로그램 '10대의 마음, 10대의 영화'를 선보인다.

19일 영화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최근 아시아에서 뛰어난 10대 성장영화가 많이 나오고 있다는 사실에 착안해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오는 10월 2~11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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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을 찾은 해외 관광객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10.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청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아시아 신작들을 모은 특별기획 프로그램 '10대의 마음, 10대의 영화'를 선보인다.

19일 영화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최근 아시아에서 뛰어난 10대 성장영화가 많이 나오고 있다는 사실에 착안해 기획됐다. 전통적으로 대만과 일본이 좋은 10대 성장영화를 양산해왔지만 최근 이런 흐름은 아시아 다른 나라까지 확장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난해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대상 수상작 '호랑이 소녀'를 비롯해 '바람의 도시', '마이 선샤인', '해피엔드', '걸스 윌비 걸스', '피쉬 본' 등 지난해와 올해 주요 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 두 편의 세계 첫 공개 신작 '우리들의 교복 시절'과 '내가 처음 본 바다'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상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오는 10월 2~11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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