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유상임 과기부 장관 임명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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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전 유상임(사진)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대통령실은 유 신임 장관에 대해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오랜 연구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시스템 혁신을 비롯해 첨단기술 혁명의 대전환기에 있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을 강력히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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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전 유상임(사진)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대통령실은 유 신임 장관에 대해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오랜 연구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시스템 혁신을 비롯해 첨단기술 혁명의 대전환기에 있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을 강력히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유 장관은 지난 16일 열린 취임식에서 인공지능(AI)·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 등을 3개 게임 체인저 기술(판도를 뒤바꿀 주요 기술)로 꼽고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특히 AI 분야에서 “G3(3대 강국) 시대를 열겠다”며 AI 기본법 제정에 힘쓰고, 국가인공지능위원회가 ‘AI 빅텐트’가 되도록 주도하겠다고 했다. 유 장관은 방만하게 운영된 일부 산하 기관 및 단체 등에 대한 정상화도 과제로 안고 있다.
유 장관은 1959년 강원 영월군 출신으로 영월초, 영월중을 거쳐 서울 경복고, 서울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대학원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에너지부(US-DOE) 에임즈연구센터 연구원, 일본 철도종합기술연구소(RTRI) 선임연구원, 미국 스탠퍼드대 객원교수 등을 지냈다. 또 한국초전도저온공학회장, 한국세라믹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권승현 기자 ktop@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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