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KTX 열차 궤도 이탈 사고 관련 "원인 규명 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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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발생한 KTX 열차의 궤도 이탈 사고와 관련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19일 코레일에 따르면 사고가 있었던 KTX-산천 열차는 고모 기지로 옮겨진 상태이며, 추후 국토교통부와 항공철도조사위원회에서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전날 오후 4시 48분쯤 동대구역에서 경주역으로 가던 KTX-산천 열차가 운행 도중 바퀴 1개가 궤도를 이탈해 대구 수성구 고모역 부근에 정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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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발생한 KTX 열차의 궤도 이탈 사고와 관련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19일 코레일에 따르면 사고가 있었던 KTX-산천 열차는 고모 기지로 옮겨진 상태이며, 추후 국토교통부와 항공철도조사위원회에서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전날 70명의 인력을 투입해 선로 복구작업을 마친 코레일은 이날 오전 경부선 양방향 KTX 첫 열차부터 열차 운행을 정상 재개했다.
앞서 전날 오후 4시 48분쯤 동대구역에서 경주역으로 가던 KTX-산천 열차가 운행 도중 바퀴 1개가 궤도를 이탈해 대구 수성구 고모역 부근에 정차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KTX와 SRT 등 153개 열차 운행이 최대 277분간 지연됐다.
코레일은 이번 열차 지연과 관련해 택시비 등 보상 내용과 신청 방법을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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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정진원 기자 real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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