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아이유의 팔레트’ 뜬다…9월 2일 컴백 홍보

사진=왼쪽부터 원필, 영케이, 성진, 도운/뉴스엔DB

사진=아이유/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가 솔로 가수 겸 배우 아이유를 만난다.

8월 19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최근 진행된 '아이유의 팔레트' 녹화에 참여했다.

'아이유의 팔레트'는 아이유가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을 통해 공개하는 토크쇼 형식의 웹 예능 프로그램이다. 그간 총 27개의 회차가 공개됐다.

아이유는 단독 MC로 활약 중이다. 그간 그룹 샤이니, 배우 공유, 배우 변요한, 남매 듀오 악뮤(AKMU), 래퍼 박재범, 그룹 세븐틴,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 방탄소년단 멤버 뷔, 그룹 카라, 배우 유인나, 그룹 뉴진스, 밴드 넬, 가수 겸 배우 도경수, 배우 조정석 등을 만났다.

서로의 음악에 관심을 표한 바는 있지만 공식적인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아이유는 2020년 6월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한 자체 콘텐츠 '아이유의 집콕시그널'에서 데이식스의 'Zombie'(좀비) 커버 라이브를 공개했다. '아이유의 팔레트'에 토크뿐 아니라 서로의 곡 중 하나를 바꿔 부르는 코너가 있는 만큼 아이유가 커버한 데이식스의 노래, 데이식스가 재해석한 아이유의 노래가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데이식스는 9월 2일 미니 9집 앨범 'Band Aid'(밴드 에이드)로 컴백한다. 신보명 'Band Aid'는 상처를 보호하는 반창고를 가리키는 영단어다. 이는 자신들의 음악적 행보를 응원해 주는 이들의 삶에 어떤 방식으로든 도움이 되고자 하는 밴드 데이식스의 존재 의미와도 깊게 맞닿아 있다.

데이식스는 새 앨범 발매 후 내년 2월까지 데뷔 후 3번째 월드 투어 'FOREVER YOUNG'(포에버 영)을 전개한다. 투어의 포문을 여는 공연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인천 중구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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