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자민 총재 선거일정 20일 확정… 11명 후보군 추천인 확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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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차기 총리가 결정될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 일정이 20일 확정된다.
19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자민당은 20일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한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의 총재 임기가 9월 30일까지임을 감안하면 선거일은 9월 20일이나 27일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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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차기 총리가 결정될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 일정이 20일 확정된다. 오는 9월 20일이나 27일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가운데 11명의 후보군이 추천인 확보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19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자민당은 20일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한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의 총재 임기가 9월 30일까지임을 감안하면 선거일은 9월 20일이나 27일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共同)통신은 9월 27일 선거를 치르는 방안이 유력하다며 선거 시작을 알리는 고시를 내달 12일에 해 선거 기간을 기존 12일에서 15일로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총재 선거 출마를 검토하는 인물들은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간사장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디지털상,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小林鷹之) 전 경제안보담당상, 사이토 겐(齋藤健) 경제산업상,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경제안보담당상 등 11명이다.
이 중 고바야시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곧 기자회견을 열고 입후보 의사를 표명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 기시다 총리가 이끌던 ‘기시다파’ 좌장이었던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관방장관, 후생노동상과 관방장관을 지낸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의원 등도 선거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박상훈 기자 andrew@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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