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기 목포·영광·진도 바닷물 수위 상승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이승현 기자 2024. 8. 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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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는 19일부터 23일까지 목포와 영광·진도 일원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

위험예보제는 특정시기에 기상이 악화되거나 자연 재난 등으로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될 때 국민에게 미리 알려주는 제도다.

만조 시 침수와 해상 추락, 고립 등 연안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경은 연안해역과 항포구, 갯바위 등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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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대조기 바다 수위 상승 우려 해안가. (목포시 제공)/뉴스1

(목포=뉴스1) 이승현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19일부터 23일까지 목포와 영광·진도 일원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

위험예보제는 특정시기에 기상이 악화되거나 자연 재난 등으로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될 때 국민에게 미리 알려주는 제도다.

경중에 따라 관심, 주의보, 경보 3단계로 나눠 발령된다.

대조기인 이 시기 영광의 해수면은 최고 7.12m, 목포 5.09m, 진도 4.14m까지 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만조 시 침수와 해상 추락, 고립 등 연안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경은 연안해역과 항포구, 갯바위 등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갯벌이나 해안가 방문 전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고 침수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사전당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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