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도 닷새 내내 격전지서 ‘맞불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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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하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맞춰 경합주에서 맞불 유세에 나선다.
1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선 캠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연방상원의원이 19일부터 23일까지 경합주에서 유세를 펼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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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정책 실패’ 부각 총력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하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맞춰 경합주에서 맞불 유세에 나선다.
1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선 캠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연방상원의원이 19일부터 23일까지 경합주에서 유세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유세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의 정책 실패를 부각할 예정이라고 캠프 측은 설명했다.
우선 트럼프 전 대통령은 19일 펜실베이니아주 요크에서 ‘미국을 다시 부유하게 만들기’를 주제로 경제·에너지 관련 행사를 연다. 하루 뒤인 20일에는 미시간주 디트로이트(범죄·안전 주제)를 찾는다. 21일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시버러(국가 안보 주제), 22일은 애리조나주 몬테수마(불법 이민 주제)를 방문하고 23일에는 애리조나주 글렌데일(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주제)에서 각각 선거운동에 나선다. 밴스 의원도 19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를 시작으로 미시간·노스캐롤라이나·조지아·네바다주 등을 돌며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합동 또는 단독 유세를 갖는다. 이와 별개로 트럼프 측 인사들은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시카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공세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밴스 의원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우위를 보이는 최근 여론조사에 대해 “여론조사는 민주당이 과장되는 경향이 있다. 2020년과 2016년 여론조사도 당일에 틀렸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황혜진 기자 bes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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