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 생명 살린 충북 소방교… 쓰러진 50대 남성 응급처치로 살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119항공대에서 구급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종범 소방교가 휴가 중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생명을 구해내 화제다.
올해 만 29세인 김종범 소방교는 2019년 8월에 구급대원 경채로 충북소방에 입문했으며 청주동부소방서를 거쳐 119특수구조단 119항공대에서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며 도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 충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119항공대에서 구급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종범 소방교가 휴가 중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생명을 구해내 화제다.
경남 통영 욕지도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던 김종범 소방교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44분쯤 한 카페 옆 차도에서 차량에 탑승하려다 쓰러진 50대 남성을 발견하고 환자의 호흡과 의식을 파악한 후 즉시 가슴압박을 통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현장에 도착한 욕지119지역대 구급대원과 협업해 AED(자동제세동기)로 제세동을 실시하고 해경 경비정에 보건소 의사와 동승 후 육지로 이송 조치하고 도남119안전센터 구급대에 환자를 안전하게 인계조치했다. 환자는 육지 도착 3분 전에 의식이 돌아왔으며, 현재 진주경상대병원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만 29세인 김종범 소방교는 2019년 8월에 구급대원 경채로 충북소방에 입문했으며 청주동부소방서를 거쳐 119특수구조단 119항공대에서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며 도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종범 소방교는 "소방대원이라면 누구도 그 상황에서 그냥 지나치지 않았을 것이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환자분이 잘 회복되셔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북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산서 한국타이어 통근버스 빗길사고…22명 다쳐 - 대전일보
- '징역형 집유' 이재명 "항소할 것…1심 판결 수긍하기 어려워" - 대전일보
- 尹 지지율 다시 20%…대국민 담화 뒤 TK·70대서 회복 - 대전일보
- 이재명 1심 당선무효형…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 대전일보
- [뉴스 즉설]'오뚝이' 이재명 피말리는 순간, 무죄 vs 80만원 vs 100만원? - 대전일보
- 추경호 "사법부, 이재명의 비겁한 거짓말에 정의 바로 세우길" - 대전일보
- 충남 아산서 럼피스킨 추가 발생…차단 총력 - 대전일보
- 명태균·김영선 결국 구속됐다… 법원 "증거 인멸의 우려" - 대전일보
- 대전 '관저동-용계동' 도안대로 양방향 전 구간 개통 - 대전일보
- 이재명 1심 선고일…민주, '무죄' 외치며 재판부 앞 집결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