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수능 1등급 올리기 프로젝트 추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1등급 올리기 80일 프로젝트'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각 고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수능 전날인 11월 13일까지 80일간 학습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학생별 맞춤형 수능 학습 지원 △실전력을 키워주는 마무리 모의고사 제공 △수험생 집중력 유지 및 컨디션 관리를 추진한다.

올해 입시는 의대 증원과 전공자율선택제 등으로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능 성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도교육청 설명이다.

일선 학교의 진학부장 등은 맞춤형 학습 지원, 학습자료 제공, 안정적 학습환경 조성 등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

이에 학생별 수능 학습을 지원한다. 학생이 수능 영역의 등급 향상 목표 계획에 따라 성적 향상을 위한 개별 학습계획 점검, 일대일 학습멘토링 등을 교사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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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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