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 아프리카로 확장...케냐 금융기관 2곳에 NAC 솔루션 공급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4. 8. 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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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지니언스가 아프리카 케냐의 금융기관 2곳에 네트워크 접근 제어 솔루션인 '지니안 NAC'를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김계연 지니언스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미국법인장은 "이번 케냐의 금융기관 NAC 솔루션 공급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의 안전한 디지털 미래를 위한 토대를 제공하며 글로벌 보안 커버리지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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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아프리카 진출 후 총 6곳 고객사 확보
지니언스의 글로벌 고객 분포 이미지 [사진 = 지니언스]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지니언스가 아프리카 케냐의 금융기관 2곳에 네트워크 접근 제어 솔루션인 ‘지니안 NAC’를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니안 NAC는 지니언스의 대표적인 보안 서비스로, 네트워크에 접근하는 사용자를 식별하고 접속 권한을 제어하는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원격 작업, 애플리케이션까지 아우르는 확장성을 갖춰 복잡한 네트워크 환경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니언스는 2022년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금융권을 포함해 교육기관, 건설기업 등 6곳의 고객을 확보했다. 특히 케냐의 저축신용협동조합(SACCO) 시장에서 주목받으면서 이를 바탕으로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지니언스는 설명했다.

케냐는 2018년 ‘컴퓨터 오용 및 사이버 범죄에 관한 법률’을 발표하고 금융 등 주요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해 정교한 사이버 보안 정책을 추진하면서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김계연 지니언스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미국법인장은 “이번 케냐의 금융기관 NAC 솔루션 공급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의 안전한 디지털 미래를 위한 토대를 제공하며 글로벌 보안 커버리지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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