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2일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오후 2시 사이렌 울리면 대피

유영규 기자 2024. 8. 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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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공습 시 시민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훈련은 공습경보(2시)∼경계경보(2시 15분)∼경보해제(2시 20분) 순으로 이뤄집니다.

공습경보가 발령된 지 15분 뒤에는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며 대피소 등에 대피해 있던 시민들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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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공습 시 시민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훈련은 공습경보(2시)∼경계경보(2시 15분)∼경보해제(2시 20분) 순으로 이뤄집니다.

이날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민은 15분간 민방위대피소나 건물 지하 등으로 대피하고, 차량 이동 통제 구간을 운행 중이던 차량은 5분간 우측에 정차해야 합니다.

민방위대피소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 2천919곳이 지정돼 있으며 국민재난안전포털·서울안전누리 누리집과 안전디딤돌 앱, 네이버·카카오맵·티맵에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또 주요 도심 세종대로·통일로, 군·경 합동 교통통제소가 설치되는 도봉로 등 3개 도로 일부 구간의 차량 이동이 통제됩니다.

우회경로는 훈련 당일 내비게이션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공습경보가 발령된 지 15분 뒤에는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며 대피소 등에 대피해 있던 시민들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할 수 있습니다.

2시 20분 경보해제 발령 이후에는 일상생활로 복귀하면 됩니다.

이번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에서는 시민의 불편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훈련이 이뤄지는 동안 철도, 지하철, 항공기, 선박 등은 정상 운영하며 병·의원도 정상 진료합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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