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대전 0시 축제’ 꿈돌이와 꿈씨패밀리 인기 폭발
중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추진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대전 0시 축제'에서 대전 대표 마스코트인 꿈돌이와 꿈씨패밀리가 축제 방문객들에게 많은 인기와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옛 충남도청 앞 미래존에 전시된 꿈돌이, 꿈순이 대형 조형물과 꿈씨패밀리 공기조형물(에어벌룬) 30종은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고 꿈씨패밀리 홍보관을 운영, 포토존과 아울러 방문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꿈씨패밀리 홍보관, 꿈돌이 하우스, 대전역 꿈돌이와 대전여행 3곳에서 판매한 꿈돌이 인형과 굿즈 상품 등 판매 매출이 4500만원을 돌파했고 대전시민뿐만 아니라 외지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의 열띤 호응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관광자원화사업 일환으로 새롭게 조성한 꿈돌이 하우스에는 대전 시민들은 물론 외지 방문객의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꿈돌이와 꿈씨패밀리의 관심과 인기속에 대전의 도시브랜드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고 공사는 평가했다.
한편 공사는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꿈돌이와 꿈씨패밀리의 주․야간 조형물 설치와 굿즈 상품개발 및 홍보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내년에도 다양한 콘텐츠와 대전 굿즈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하여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대전 0시 축제'를 통해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와 꿈씨패밀리의 전국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으로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알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 '인구감소 지역 살리기' 탐방열차 운행
한국철도공사가 지난 6월에 이어 인구감소 지역을 살리고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돕는 '간이역 탐방열차'를 운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탐방열차는 간이역의 정취를 간직한 기차역을 방문하는 여행상품으로 지난 6월 충북지역 간이역 4곳을 자전거로 투어하는 '에코레일' 탐방열차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프로그램은 400여명의 여행객이 서울에서 '탐방열차'에 탑승, 하루 동안 제천역, 용궁역, 점촌역, 대전역에 차례로 정차 해 지역 관광명소와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제천역에서는 1940년대 제천역 개통과 함께 발달한 '한마음전통시장'에서 마늘과 약초 등의 지역 특산품 구매와 메밀전, 도토리묵밥 등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용궁역에서는 '별주부전'을 테마로 꾸민 역사에서 조각작품과 소형 인형극 무대를 감상하며, 점촌역에서는 구멍가게를 일컫는 옛말 '점빵' 길을 투어하며 문경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대전역에서는 100여년 역사를 간직한 중부권 최대 전통시장 '중앙시장'에서 건어물, 칼국수, 두부 두루치기 등의 먹거리와 곳곳에 마련된 철도테마 볼거리도 즐겼다.
한편, 7칸의 객차로 꾸려진 '팔도장터열차'를 활용한 이번 탐방열차는 지난달 2일부터 예매를 시작, 일주일 만에 420여석 전석이 마감됐다.
◇ 중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추진
대전 중구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지원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대상자 선정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며, 대상자에는 대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총 8회의 바우처가 제공되며, 서비스 제공기관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선택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각 기관에서 발급한 의뢰서, 소견서(진단서) 등의 증빙서류를 지참,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중구보건소 건강증진과 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마음이 힘든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 모두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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