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강진모 "과천시대, 회사 발전 한단계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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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신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 과천 사옥 이전을 통한 시너지 창출 환경이 조성된 만큼 임직원 모두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강진모(사진) 아이티센그룹 총괄회장은 "상반기에 각 법인들의 노력을 통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해 기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아이티센에 따르면 이번 호실적은 자회사들의 고른 성장에 기인한다.
아이티센그룹은 신사업을 통한 제2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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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모 회장 "사회 가치 실현"
"현재 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신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 과천 사옥 이전을 통한 시너지 창출 환경이 조성된 만큼 임직원 모두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강진모(사진) 아이티센그룹 총괄회장은 "상반기에 각 법인들의 노력을 통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해 기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아이티센그룹은 지난 상반기에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14일 공시된 실적에 따르면 아이티센그룹의 누적 매출은 2조1705억원, 영업이익은 199억원이다.
반기 기준으로 매출 2조원을 돌파한 것은 창립 이후 처음이다. 아이티센에 따르면 이번 호실적은 자회사들의 고른 성장에 기인한다. 웹3 금 거래 플랫폼사업 부문인 한국금거래소가 금값 호조에 따른 거래량 증가로 매출이 급증했다. IT부문인 콤텍시스템과 쌍용정보통신 등은 비수기임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계약하고 기존 프로젝트들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아이티센그룹은 신사업을 통한 제2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 플랫폼은 연내 오픈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자회사 크레더를 통해 실물연계자산(RWA) 생태계도 확장해가고 있다. 제4인터넷전문은행 사업을 위해 KCD컨소시엄에도 참여 중이다.
아이티센그룹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해외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아이티센 일본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재팬IT위크 2024' 전시회에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솔루션 등을 선보였고, 긴코, 디지털에셋마켓츠 등과 업무협약(MOU)도 맺어 일본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구축 기업인 인포유앤컴퍼니를 그룹에 편입하면서 그룹 AI 기술 역량도 강화했다.
아이티센그룹은 연말 사옥 이전을 앞두고 있다. 그간 서초, 대림, 을지로 등 계열사별로 흩어져 있던 IT역량을 과천 사옥으로 집중시키면서 신속한 의사결정과 시너지 발휘를 위한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한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하는 등 ESG경영 실천과 사회적 가치 구현에도 힘쓸 예정이다.
강진모 회장은 "그룹 성장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주주들에게도 보답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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