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출판 ‘두클래스’, 국방홍보원 성곽 순례 콘텐츠 제공

우리 문화유산 알린다···교사들의 수업 편의성도 높여

[서울경제] 동아출판의 초중고 교실 수업 지원 플랫폼 ‘두클래스’가 8월 5일, 두클래스 역사관을 통해 국방홍보원(원장 채일)의 성곽 순례 콘텐츠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두클래스 역사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국방홍보원의 성곽 순례 자료는 호국역사를 간직한 소중한 문화유산인 우리나라 지역별 성곽에 대한 사진과 설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자료는 국방홍보원 매체 중 하나인 국방일보에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연재했던 특별기획 기사 ‘성곽순례’의 자료들로, 국방일보 사진 기자가 직접 전국의 성곽을 다니며 취재했다. 두클래스 역사관은 이러한 자료들의 쉬운 이해를 돕고자 자료를 구조화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두클래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교사들이 수업에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홍보원은 국방일보, KFN TV, KFN 라디오, 국방누리(뉴미디어) 등의 매체를 통해 군 장병과 국민들에게 국방 정책과 군 활동을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군과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세계적 수준의 국방 홍보 기관이다.

두클래스는 역사관을 통해 이번 국방홍보원 성곽 순례 자료를 비롯해 역사 연표, 한국사 100, 역사 영상 등 다양한 역사 콘텐츠를 제공하며 꾸준히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국가유산채널 콘텐츠 또한 주제별로 분류해 제공하고 있다.

동아출판 관계자는 “두클래스 역사관을 통해 호국의 역사를 간직한 성곽 순례 자료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뜻깊다. 앞으로도 소중한 문화유산을 널릴 알리고 익힐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동아출판은 1945년 설립된 교육 콘텐츠 및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한세예스24홀딩스가 100% 지분을 보유한 한세예스24홀딩스의 자회사다. 한세예스24그룹은 지주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를 중심으로 한세실업과 한세엠케이, 예스이십사, 동아출판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