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감곡면 오궁리서 올해 첫 벼베기…진광 품종"

음성군 감곡면 2004년 첫 벼베기(사진=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음성군은 19일 감곡면 오궁리 신희섭(59)씨 논(2㏊)에서 이 지역 첫 벼 베기를 했다고 밝혔다.

품종은 조생종인 진광이다. 도열병과 흰잎마름병에 강하고 밥맛이 우수한 게 특징이다.

4월18일 첫 모내기 후 122일 만의 수확이다.

군이 올해 음성군 전체 논 3906㏊에서 수확할 것으로 예상하는 쌀은 1만9608t이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 벼 재배 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못자리 조성용 상토 지원 등 11개 사업에 27억2300만원을 지원했다"며 "9월5~8일 금왕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음성명작페스티벌 행사장에서 햅쌀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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