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해수욕장 폐장…‘인명사고 제로’

노경완 2024. 8. 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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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대천해수욕장이 개장기간 동안 단 한건의 인명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폭우 및 폭염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철저한 안전체계를 구축해 조기폐장 없이 안전하게 운영을 마무리 했다"며 "보령시의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예방 활동으로 안전하고 청정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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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이 인명사고 없이 폐장하며 물놀이 안전요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대천해수욕장이 개장기간 동안 단 한건의 인명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보령시에 따르면 개장기간인 6월 29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수상오토바이 10대, 사륜차 10대, 트렉터 2대, 구조선 1대와 일평균 122명의 근무자 및 물놀이안전관리 요원을 투입해 수상인명구조활동 및 야간 입욕계도 활동을 펼쳤다.

5명의 익수자와 51명의 표류자를 구조 했으며 응급처치 787건을 실시하는 등 관광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가했다.

또한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과 제27회 보령머드축제, 제5회 섬의날 행사 등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몰리는 상황속에서도 물놀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진행돼 보령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에 올해도 ‘인명사고 제로’목표를 2년 연속 달성하며 단 한건의 인명사고 없이 해수욕장 운영을 마무리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폭우 및 폭염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철저한 안전체계를 구축해 조기폐장 없이 안전하게 운영을 마무리 했다"며 "보령시의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예방 활동으로 안전하고 청정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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