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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어떠한 북한의 도발에도 강력하게 대응할 대비 태세와 역량을 갖추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말이 아닌 강력한 힘으로 우리의 자유와 번영을 굳건히 지켜 나가야 한다"면서 "한미 양국이 철통같은 연합방위태세와 강력한 대북 억지력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온 만큼, 이번 연습을 통해 우리의 방어 태세를 다각도로 점검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의 위용을 드러내 달라"고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을지 및 제36회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어떠한 북한의 도발에도 강력하게 대응할 대비 태세와 역량을 갖추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북한이 핵·미사일 고도화를 꾀하면서 대남 선전선동과 오물풍선 살포를 지속하며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말이 아닌 강력한 힘으로 우리의 자유와 번영을 굳건히 지켜 나가야 한다"면서 "한미 양국이 철통같은 연합방위태세와 강력한 대북 억지력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온 만큼, 이번 연습을 통해 우리의 방어 태세를 다각도로 점검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의 위용을 드러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