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충청수영성,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다

노경완 2024. 8. 19. 1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오천 충청수영성 영보정 특설무대에서 2024 영보정 음악회 '임동창 風流, 너랑나랑' 공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예총보령지회가 주관하고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후원하며 보령의 정서와 전통음악이 어우러진 특색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신하고 역동적인 예술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영보정 음악회 '임동창 風流, 너랑나랑' 공연 개최

보령시에서 오는 24일 개최되는 2024 영보정 음악회 '임동창 風流, 너랑나랑' 홍보물. /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오천 충청수영성 영보정 특설무대에서 2024 영보정 음악회 '임동창 風流, 너랑나랑' 공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예총보령지회가 주관하고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후원하며 보령의 정서와 전통음악이 어우러진 특색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신하고 역동적인 예술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21년 제1회 영보정 음악회부터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임동창이 예술감독을 맡았다.

임 감독은 △과거 한국 최초의 피아노 유입지 대구의 사문진 ‘달성 100대 피아노’ 협연 △수몰을 앞둔 안동의 한 폐가를 기리기 위해 퍼붓는 빗속 트럭을 무대로 한 밤샘 공연 △해발 1200m 신불산의 4만 평 억새평원에서 열렸던 ‘울주 오디세이’시리즈 △신안 바닷가 100+4대 피아노 콘서트 까지 자연과 음악과 사람을 하나로 만드는 특별한 공연 등을 연출해 왔다.

또한 임 감독이 작사·작곡해 헌정한 '영보정 아리랑'의 가사처럼 ‘너랑 나랑 가슴이 활짝 열리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음악과 관객이 함께 어우러진 친근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가수 정훈희 △세계적인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박성희 △보령 어린이들의 진도북춤 △임동창과 협주하는 정상급 국악 명인들(아쟁 김영길, 대금 이용구, 철현금 류경화, 가야금 최진, 해금 서인영, 타악 김주홍) △춤과 노래로 관객과 어우러지는 종합예술그룹 '타타랑' △임동창의 피아노 솔로 등 다채로운 출연진과 그 음악들이 충청수영성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한편 임동창 예술감독은 관객의 호응과 분위기에 따라 예정에 없던 즉흥성을 발휘해 공연에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는 것으로 유명해 이날도 그의 즉흥적 연주를 볼 수 있을지 여부도 관전포인트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