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떨어진 비트코인...업비트 일거래량 1조원 아래로 [매일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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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국내 최대 코인 거래소인 업비트의 일거래량도 다시 1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19일 비트코인은 글로벌 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서 이날 오전 11시 기준 24시간 전보다 1.69% 하락한 5만84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지속하면서 국내 코인 거래량도 급락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지난 18일 업비트의 24시간 거래량은 956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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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주말에 거래량이 저조한 것을 감안해도 지난 주말대비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다.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도도 지난 3월 대비 4분의 1수준으로 급감했다.
국내 업비트 기준으로 815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18일 거래를 전날보다 1.79% 하락한 5만8427달러에 마쳤다.
주말간 횡보하다가 19일 오전들어 급락하면서 주봉을 하락으로 마감했다.
이더리움은 18일 거래를 전날보다 0.09% 하락한 2612달러에 마쳤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지난 18일 업비트의 24시간 거래량은 9560억원이다. 일주일전인 지난 11일 거래량이 2조2820억원에 달했던 걸 감안하면 급락한 셈이다.
지난주 평균 일 거래량도 1조5043억원에 불과하다. 직전주가 3조3124억원에 달했던 걸 감안하면 절반 아래로 떨어진 셈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주목받으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도가 단기적으로 상승했지만, 이후 영향력이 떨어지면서 거래량도 줄어들었다.
비트코인은 지난 3월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뒤 8000만원과 9000만원 사이 박스권에서 등락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주 5거래일간 324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직전주에 1억6700만달러가 순유출 됐던 것에 비하면 양호한 수치다.
그러나 순유입 규모로 볼 땐 관심도가 크게 줄어든 수치다.
미국 투자자들의 매수심리를 나타내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0.001%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한국시장의 매수심리를 나타내는 김치프리미엄은 3.08%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양수인건 다행스러운 점이지만 김치프리미엄이 높게 나타난 건 시장에 좋은 지표가 아니다.
일반적으로 급등락할때 김치프리미엄이 높게 나타난다.
최근 김치프리미엄은 비트코인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선물시장에서 포지션을 아직 청산하지 않은 계약 수를 나타내는 미체결 약정은 전날보다 2.33% 줄었다. 일주일전에 비해서는 6.47% 늘어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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