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3타수 1안타, 시애틀전에서 일주일 만에 안타 기록… 팀은 패배

최대영 2024. 8. 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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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일주일 만에 메이저리그에서 안타를 추가하며 팀의 공격에 힘을 보탰다.

배지환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에서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배지환이 빅리그에서 안타를 친 것은 지난 12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 이후 7일 만으로,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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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일주일 만에 메이저리그에서 안타를 추가하며 팀의 공격에 힘을 보탰다. 배지환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에서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배지환이 빅리그에서 안타를 친 것은 지난 12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 이후 7일 만으로,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상대 선발 조지 커비의 너클 커브를 공략해 2루수 앞으로 타구를 보냈고, 느린 타구는 시애틀 2루수 호르헤 폴랑코가 뒤로 흘리며 기록원은 이를 '안타'로 판별했다.

그러나 이날 배지환은 불운한 장면도 겪었다. 7회에는 왼쪽 외야 펜스 근처로 타구를 보내며 좋은 타격을 했지만, 시애틀 좌익수 루크 레일리가 힘겹게 낙구 지점을 파악해 잡아냈다. 5회에는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에서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190에서 0.197(61타수 12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시애틀에 3-10으로 패하며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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