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충청수영성서 24일 '영보정 음악회-임동창 풍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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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인 충남 보령 충청수영성이 아름다운 선율로 물든다.
19일 보령시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7시 오천면 소성리에 자리한 충청수영성 영보정 특설무대에서 '2024 영보정 음악회-임동창 풍류, 너랑 나랑'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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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최일 기자 = 국가유산인 충남 보령 충청수영성이 아름다운 선율로 물든다.
19일 보령시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7시 오천면 소성리에 자리한 충청수영성 영보정 특설무대에서 ‘2024 영보정 음악회-임동창 풍류, 너랑 나랑’이 펼쳐진다.
㈔한국예총 보령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도와 보령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보령의 정서와 전통음악이 어우러진 특색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신하고 역동적인 예술의 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제1회 영보정 음악회부터 예술감독을 맡아온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임동창은 자신이 작사·작곡한 ‘영보정 아리랑’ 가사처럼 ‘너랑 나랑 가슴이 활짝 열리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음악과 함께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친근한 무대로 관객을 맞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영보정 음악회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가수 정훈희, 세계적인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박성희, 국악명인그룹 ‘옛새’(아쟁 김영길, 대금 이용구, 철현금 류경화, 가야금 최진, 해금 서인영, 타악 김주홍), 종합예술그룹 ‘타타랑’이 출연하며 임동창의 피아노 솔로, 보령어린이무용단의 진도북춤도 감상할 수 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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