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신한·하나, 대출금리 또 인상‥"가계대출 안정화 조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주요 시중은행들이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대출 금리를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는 20일부터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상향 조정은 약 한 달 보름 사이 다섯 번째 대출 금리 인상으로,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의 적정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주요 시중은행들이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대출 금리를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는 20일부터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상향 조정은 약 한 달 보름 사이 다섯 번째 대출 금리 인상으로,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의 적정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신한은행 역시 이르면 오는 21일 또다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올리고, 하나은행도 오는 22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감면 금리를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은행권의 이러한 대출금리 줄인상은 금융당국의 관리 압박에도 최근 은행 가계대출 급증세가 쉽게 잡히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14일 기준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19조 9천178억 원으로, 이달 들어 4조 1천795억 원 더 증가했습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28190_3645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 "반국가세력 사회 곳곳 암약‥국민 항전의지 높일 방안 강구"
- '김여사 디올백' 수사심의위 불발‥이원석 총장 직권 소집 가능성 남아
- 천하람 "특검법 '제보 공작' 포함하자는 한동훈, 오히려 땡큐"
- 윤희근·이종호 등 7명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청문회 불출석
-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또 낙서‥중국어 '화장실' 적혀 있어
- 홍준표도 "1919년 건국" 쐐기‥"건국절 논란 뜬금없어"
- [와글와글] 또 그늘막 아래 주차‥"제정신인가"
- 김여정의 깍듯한 의전‥김주애가 후계자?
- [날씨] 이번 주도 폭염·열대야‥9호 태풍 '종다리' 발생
- 한미 연합 UFS 연습 시작‥야외기동훈련 대폭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