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진 신임 울산경찰청장 "지역맞춤형 치안…본연 업무는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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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정상진 울산경찰청장(56)은 "울산지역에 딱 맞는 맞춤형 치안을 누구보다 자신있게 잘 해내겠다"고 밝혔다.
정상진 울산경찰청장은 19일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구에서 발령 나 20여년 넘게 근무한 자신의 경력을 소개하며 지방치안을 강조했다.
정상진 청장은 "공업도시 울산의 경제가 죽으면 대한민국 경제가 죽는다고 볼 만큼 울산의 경제가 중요하다"며 "경제가 살 수 있도록 교통규제 등을 개선하며 시민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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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신임 정상진 울산경찰청장(56)은 "울산지역에 딱 맞는 맞춤형 치안을 누구보다 자신있게 잘 해내겠다"고 밝혔다.
정상진 울산경찰청장은 19일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구에서 발령 나 20여년 넘게 근무한 자신의 경력을 소개하며 지방치안을 강조했다.
정상진 청장은 "공업도시 울산의 경제가 죽으면 대한민국 경제가 죽는다고 볼 만큼 울산의 경제가 중요하다"며 "경제가 살 수 있도록 교통규제 등을 개선하며 시민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또 정 청장은 "경찰의 본연의 업무는 예방"이라며 "사건이 터지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핵심이다. 1명의 경찰이 제대로 된 순찰을 도는 게 10명이 건성으로 도는 것 보다 효과있다고 생각한다"며 슬로건을 '시민을 가족처럼 정성을 다하는 울산경찰'로 정했다고 소개했다.
경찰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잡무를 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도 약속했다.
대구 출신인 정상진 청장은 경찰대 6기로 임용돼 대구청 수성경찰서장, 경북청 수사부장, 충북경찰청장을 지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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