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문 활짝'···인천시, 공항 채용지원 사업 '3000여 명' 고용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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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공항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채용지원 전담인력' 사업 성과가 기대 이상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채용지원 전담인력은 앞서 시에서 코로나19로 대규모 감원이 있었던 공항 관련 기업들이 여객 회복에 따라 채용 수요가 급증할 것을 예상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 전담인력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공항공사, 중구 등 기초지자체 7곳, 여성새로일하기센터 9곳 등 24개 기관에 31명의 전담자를 지정해 관련 기업 채용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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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부터, 2년간 인천공항 관련 기업 전담인력 운영
인천시가 공항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채용지원 전담인력’ 사업 성과가 기대 이상이다. 공항 관련 업체의 원활한 인력 확충과 지역 고용창출 효과에 한몫 톡톡히 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채용지원 전담인력은 앞서 시에서 코로나19로 대규모 감원이 있었던 공항 관련 기업들이 여객 회복에 따라 채용 수요가 급증할 것을 예상해 추진한 사업이다. 2022년 7월 ‘인천공항 관련 기업 채용지원 전담인력’을 구성해 올해 6월 말까지 운영해 왔다.
이 전담인력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공항공사, 중구 등 기초지자체 7곳, 여성새로일하기센터 9곳 등 24개 기관에 31명의 전담자를 지정해 관련 기업 채용을 지원했다. 그 결과 인천공항공사가 지난 3월 발표한 ‘인천공항 일자리 통계조사’를 보면 2023년 12월 기준 인천공항 일자리 종사자는 8만5913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8만2551명보다 3362명 더 늘었다.
공항 관련 업체의 호응도 만족스럽다. 코로나19 이후 갑자기 늘어난 물량을 대응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지상조업사 A기업 대표는 “우리 회사는 기내식 제조업체로 24시간 교대근무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물량이 많아지면서 인력확보가 큰 숙제였는데, 인천시일자리센터 등에서 직원도 알선해 주고 현장채용관도 열어워 큰 도움이 됐다”며 “그때부터 지금까지 직원채용 전담창구로 활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인천=안재균 기자 aj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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