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뉴질랜드 연수 '사다리 프로그램' 성과보고회 개최

김원태 2024. 8. 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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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19일까지 4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에서 진행한 '평택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19일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에서 지난 17일 열린 성과보고회에는 '사다리즈'로 선발돼 연수를 다녀온 17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이영월 평택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의 단기간의 성과에 새삼 감탄했다"며 "이번 연수가 성장의 사다리로써 꿈을 향해 나아가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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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열린 '평택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성과보고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더팩트|평택=김원태 기자] 경기 평택시는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19일까지 4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에서 진행한 '평택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19일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에서 지난 17일 열린 성과보고회에는 '사다리즈'로 선발돼 연수를 다녀온 17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먼저 1부에서는 청년들의 연수 생활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미리 설정했던 개인별 진로 및 직무 과제 수행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2부에서는 참여자들이 뽑은 분야별 베스트 팀원에 대한 시상식과 뉴질랜드 에피소드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 맏형으로 팀을 이끌었던 이찬우(27) 씨는 "이번 연수는 단순한 영어 실력 향상 그 이상의 의미였으며, 프로젝트를 완수하는 과정에서 인생의 새로운 동기 부여와 자신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환경정책에 관심이 많아 미래의 국회 입법사무관을 꿈꾸는 조현지(21) 씨는 "오클랜드 에너지경제학 학과장님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방향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영월 평택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의 단기간의 성과에 새삼 감탄했다"며 "이번 연수가 성장의 사다리로써 꿈을 향해 나아가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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