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데이즈', 11만 돌파…독립·예술 영화 흥행 TOP3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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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 '퍼펙트 데이즈'가 개봉 7주 차에 11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퍼펙트 데이즈'는 누적 관객 11만 2,031명을 기록했다.
독일 거장 빔 벤더스의 수려한 연출과 일본 국민 배우 야쿠쇼 코지의 명연기가 빛나는 '퍼펙트 데이즈'는 칸영화제와 일본을 넘어 국내 관객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2024년 최고의 힐링무비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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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일본 영화 '퍼펙트 데이즈'가 개봉 7주 차에 11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퍼펙트 데이즈'는 누적 관객 11만 2,031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독립/예술영화 실사 외화 중 '존 오브 인터레스트'(19만 9,947명), '가여운 것들'(15만 6,159명)에 이은 2024년의 세 번째 흥행 기록이다. 또한 8월 15일 광복절에는 30.5%라는 높은 좌석판매율을 기록해 관객들의 식지 않은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퍼펙트 데이즈'의 수입사 티캐스트는 10만 돌파를 기념해 주인공 '히라야마'와 그의 조카 '니코'의 행복한 한때를 담은 '히라야마&니코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전 업무를 끝내고 공원에 앉아 점심을 먹으며 나뭇잎 사이로 일렁이는 햇살을 촬영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또한 각각 올림푸스 필름 카메라와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는 '히라야마'와 '니코'의 촬영 결과물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독일 거장 빔 벤더스의 수려한 연출과 일본 국민 배우 야쿠쇼 코지의 명연기가 빛나는 '퍼펙트 데이즈'는 칸영화제와 일본을 넘어 국내 관객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2024년 최고의 힐링무비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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