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공공비축미 45만톤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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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쌀 45만 톤을 공공비축미로 매입한다.
올해 공공비축 매입 물량은 2024년산 쌀 40만 톤과 2023년산 5만 톤으로 총 45만 톤이다.
공공비축미는 군 급식, 주정용, 가공용, 식량원조용 등으로 판매되며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 운영에도 1만 톤이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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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산 쌀 매입량은 40만 톤
정부가 올해 쌀 45만 톤을 공공비축미로 매입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공공비축 시행 계획’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 매입 물량은 2024년산 쌀 40만 톤과 2023년산 5만 톤으로 총 45만 톤이다. 지난해보다 5만 톤 늘어난 규모로, 이 안에는 가루쌀과 친환경쌀도 각각 4만 톤, 1만 톤씩 포함된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조곡(벼)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되며 정부는 매입 직후 농가에 중간 정산금으로 40kg 조곡 기준 한 포대 당 3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친환경쌀은 기존에 특등 및 1등급만 매입하던 것에서 올해부터는 매입 대상을 2, 3등급까지 확대한다.
매입 기간은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의 경우 8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포대벼(수확 후 건조, 포장한 벼)의 경우 10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공공비축미는 군 급식, 주정용, 가공용, 식량원조용 등으로 판매되며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 운영에도 1만 톤이 활용될 예정이다.
세종=조윤진 기자 j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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