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이동욱 주연영화 ‘하얼빈’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

이정연 기자 2024. 8. 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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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과 이동욱이 주연한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19일 CJ ENM에 따르면 9월 5일부터 9월 15일까지 개최되는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Gala Presentations) 섹션에 '하얼빈'이 초청됐다.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는 "가장 기대되는 관객과의 대화 일정 중 하나"라며 "한국의 슈퍼스타 현빈, 이동욱의 커리어와 영화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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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과 이동욱이 주연한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19일 CJ ENM에 따르면 9월 5일부터 9월 15일까지 개최되는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Gala Presentations) 섹션에 ‘하얼빈’이 초청됐다.

하반기 개봉예정인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첩보물이다.

현빈은 안중근을, 이동욱은 이창섭 역할을 맡고 독립군으로 나섰다.

‘하얼빈’ 첫 공식 행사는 월드 프리미어로 현지시각 기준 다음 달 8일 로이 톰슨 홀에서 열린다.

월드 프리미어 상영 직전에는 레드카펫에 올라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과 인사를 나눈다.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처음으로 작품이 공개되는 만큼 뜨거운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음날인 9일에는 토론토국제영화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인 컨버세이션’(In Conversation with)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 프로그램은 감독 혹은 배우를 초청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관객들의 질문을 받는 대담 형식의 행사로 영화제 공식 프로그래머인 아니타 리가 진행을 맡아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는 “가장 기대되는 관객과의 대화 일정 중 하나”라며 “한국의 슈퍼스타 현빈, 이동욱의 커리어와 영화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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